하느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세상 안에서
아름다운 씨앗을 키워내는 아네트의 집이 있습니다.
여기 사는 분들은 대단하거나 거창하지 않으며,
단순하고, 특별함이 없어도 행복합니다.
하느님께서는 다른 이들에게 없는 것을 주셨습니다.
욕심이 없으며, 미움도 없습니다.
태초에 모습인 순수만을 담고 있기에,
이곳에 사는 분들은 사랑이며, 하느님입니다.
오늘도
맑은 영혼을 가지고 소중한 것을 마음으로 느끼며,
살아가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꿈을 찾아
서두르거나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며,
느린 걸음이지만 슬기롭게
희망을 향해 두려움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며 길잡이가 되고자 합니다.
이곳에 사는 분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과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걷는 분들의
가정에 하느님의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네트의 집 원장 드림